온라인 이커머스 국내 1위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작년 3월 네이버는 신세계, 이마트 지분 교환 방식을 통해 양사가 물류 사업 동맹을 맺었습니다.
네이버는 '물류 협력'을 통해 새벽배송, 당일배송과 같은 서비스를 확대하여 기존의 온라인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물류 사업을 통해
더욱더 강화된 사업을 만들겠다는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코로나19와 같이 질병으로 인해 우리 생활이 집안에 더 머무는 일이 많아져 온라인 장보기, 재택등이 일상화되면서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이 더욱 커져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네이버는 이마트의 SSG 자동화 물류센터를 통해 자정 안에 주문받은 상품을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배송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막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에서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을 모으고 알리는 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새벽배송은 마켓컬리와 오아시스 두 업체가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쿠팡의 로켓와우 시스템을 이용해 신선식품 점유율을 늘리고 있습니다. 또한, 그외에도 G마켓 인터파크 등이 각종 물류 업체와 협력을 통해 새벽 배송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통물류업계에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참전하면서 더이상은 새벽배송은 차별점으로 자리잡기는 어려울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고객들을 늘릴 수 있는 중요한 요소는 "고객들이 원하는 맞춤 상품을 발굴하여 질 좋은 상태로 빠르고 지속적으로 배송하게 할 수 있는가"로 주문 상품 콘텐츠를 성패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벽배송 시장의 변화가 어떻게 될것이고 네이버와 신세계-이마트의 시너지 효과가 어떤 차별화된 사업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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