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천 1백억 원치 비트코인 매수, 평단가 5만8천 달러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이 1억 달러, 한화로 약 1천1백억 원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수하였다. 넥슨은 1천7백17개를 평균 단가 5만8천달러, 한화로 약 6천 6백만 원에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대량 매수에 대해 오웨 마호니 넥슨 대표는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유동성을 이어가고 미래 투자를 위한 넥슨의 현금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암호화폐에 관심을 보이는 넥슨은 과거에도 지주사 NXC를 통해 2016년 국내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을 인수했으며,
2018년에는 유럽 암호 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인수하였다. 같은 해 말에는 미국 암호화폐 브로커리지업체 타고미에 투자를 했다.

 

이렇듯 넥슨 NXC대표는 암호화폐(블록체인)의 미래 가치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