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하이파이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는 AirPods Max 발표

컬러는 5가지가 있다

애플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하이엔드 헤드폰 '에어팟 맥스'(AirPods Max)를 공개했다.

4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기반으로 작동하는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헤드폰으로 에어팟 프로에 내장된 각종 음향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맞춤형 어쿠스틱 디자인과 H1칩 그리고 컴퓨테이셔널 오디오를 파워할 첨단 소프트웨어가 조합이되며 획기적인 청음 경험을 구현한다고 한다. 일부 국가에서 오늘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12월 15일 화요일부터 판매된다고 한다. 

 

Apple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인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은 “AirPods는 손쉬운 설정, 놀라운 음질 및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헤드폰이다. AirPods Max를 통해, 우리는 AirPods의 매혹적인 경험을 하이파이 오디오를 갖춘 아름다운 오버이어 디자인에 적용하려고 한다”며, “강력한 H1칩, 그리고 첨단 소프트웨어와 조합된 맞춤형 어쿠스틱 디자인은 AirPods Max가 컴퓨테이셔널 오디오를 이용해 최적의 개인 청음 경험을 무선으로 제공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AirPods Max는 통기성이 뛰어난 니트 메시 소재로 만들어진 캐노피를 제공해 무게를 분산시켜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인다. AirPods Max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 및 핑크의 색상으로 제공된다.

 

Digital Crown은 정밀한 볼륨 조절을 제공하며 오디오 재생 또는 멈춤, 트랙 건너뛰기, 전화 받기 또는 통화 종료하기 및 Siri 활성화하기를 제공한다. 소음 제어 버튼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허용 모드를 쉽게 바꿔준다.

AirPods Max 이어 쿠션은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음향학적 공법으로 설계된 메모리 폼으로 제작 되었으며 배가된 편안함을 위해 Apple이 디자인한 니트 직물로 감싸져 있다.

헤드밴드 중심부를 구성하는 캐노피에는 통기성을 고려해 니트 메시 소재를 적용했고 이어컵의 쿠션에는 메모리 폼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시 압박이나 피로를 줄인다

각 이어컵은 주변 환경 소음을 감지하도록 3개의 외향 마이크와 내부의 한 개 마이크는 청음자의 귀에 도달하는 사운드를 모니터링 하여 최적화된 소리를 들려준다. 

또한 Airpods Max의 공간음향은 기술은 움직이는 머리를 추적하여 사용자가 머리가 움직여도 정해진 위치에서 고정된 채 들려온다. 

또한 5.1, 7.1 및 Dolby Atmos로 녹화된 콘텐츠의 경우 몰임감 넘치는 극장 같은 경험을 제공 한다.

AirPods Max는 음악을 듣고, 전화 통화를 하며, TV 프로그램 및 영화를 즐기고, 게임을 플레이하며, 혹은 Siri와 상호작용을 하는 것에 관계 없이 비교불가의 무선 오디오를 제공하는 면에서 기존의 AirPods 패밀리와 궤를 같이 한다. 현재의 AirPods 및 AirPods Pro에서 고객들이 사랑하는 마법 같은 설정 경험은 원탭(one-tap) 설정을 통해 AirPods Max에도 똑같이 적용되며, 이후에는 사용자의 iCloud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iPhone, iPad, iPod touch, Apple Watch 및 Apple TV 등 모든 기기와 자동 페어링이 이루어진다.

AirPods Max는 광학 및 위치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머리에 착용된 상태를 자동 감지한다. 착용 상태가 되면, AirPods Max는 오디오를 재생하고 벗거나 사용자가 한쪽 이어컵을 간단히 들어올리면 일시 정지한다. AirPods Max를 통해, 음성 통화 및 Siri 명령은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사용자의 음성에 집중하는 빔포밍 마이크로 더욱 선명하고 깨끗해진다.

 

같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묶인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과 애플워치 사이에서 자동 페어링되며 콘텐츠 재생시 자동으로 재생 기기를 변경해 준다. 완전 충전시 최대 20시간 작동한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 핑크 등 총 5종이며 정가는 71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AirPods 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