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AI 기술 기업 알체라,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슈퍼커먼 2020. 12. 21. 23:24
반응형

 

 

 

스노우 화면

 12월 21일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체라가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6년 6월3일에 설립된 이 회사는 카메라로 촬영된 디지털 영상 또는 비디오에서 물체를 식별하고 특징을 감지하는 

영상인식 기술과 AI를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술이 그러면 어디에 쓰일까? 하고 의문이 든다면 네이버가 인수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스노우의 기능들을 떠올리면된다. 

모자. 안경. 토끼 귀. 수염 등등 다양한 이미지와 효과들이 얼굴에 나타내는 스노우의 기능들은 알체라의 작품이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그리고 KT가 주요 고객사이며 지난해에는 삼성전자를 통해 13억원, SK 텔레콤에서는 4억원 매출을 올리고 

얼굴인식 기반 결제 시스템인 '신한 페이스페이'에도 기술을 제공했다고 한다. 

외교부의 안면인식 여권 발급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스노우에 기술이 탑재된 만큼 앞으로 네이버와의 협업을 기대해도 된다. 그 이유는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가  이 회사의

주요 주주로 15.39% 소유하고 있다.

 

상장전 공모 청약 경쟁률은 1322.58 대 1을 기록하였다. 

아직은 영업이익이 적자고 매출이 적지만 앞으로의 기술 발전과 많은곳에서 상용화가 될 예정인 알체라의 기술들이 어떻게 선보이며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가 된다.

 

공모가는 1만원이고  상장일 시초가는 2만원에 결정됐다. 그리고 상장 첫날 상한 30%를 달성하여 2만6천원 따상을 기록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