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배달 용기도 이제 친환경 용기로 대체가 필요할때

슈퍼커먼 2021. 6. 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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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용기도 이제 멋있고 친환경적인 변신이 필요

 

집에서 배달 음식 시켜먹는일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530억 달러(약 60조 원)에 달하는 시장이 되어왔다. 

 

출처 Photos PriestmanGoode and Carolyn Brown

 

하지만 배달음식을 먹고나면 배달용기는 대부분 버리게 되고 음식물이 묻어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런 쓰레기들은 결국 지구의 환경에 큰 위협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가장 큰 배달업체는 '배달의민족'의 우아한 형제들 '요기요' '배달통'을 운영하는 딜리버리 히어로 코리아, 쿠팡이츠가 있다면 해외에는 딜리버루 Deliveroo 우버이츠 UberEats 도어대시 DoorDash등 플랫폼을 통해 배달및 포장 문화가 코로나19가 발생된 이후 급격히 급증하였다.  

 

한국시장의 경우 배달 음식 이용률이 33%에서 52%로 급격하게 증가하였다고 닐슨코리아가 지난 4월에 발표하였다. 이렇게 배달과 포장이용율이 급증하면서 방대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하고 런던의 디자인 스튜디오 프리스트맨구드 PriesmanGoode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출처 Photos PriestmanGoode and Carolyn Brown

 

출처 Photos PriestmanGoode and Carolyn Brown

 

프리스트맨구드 PriesmanGoode의 새로운 프로젝트 제로 테이크 어웨이 패키지의 핵심 기술은 자연에서 생분해될수 있는 친환경 소재이다. 포장용기는 100%식물성 소재로 카카오에서 추출하여 만들고 담는 가방은 산업 폐기물에서 나온 버섯 균사체(mycelium)로 만들어 

기능이 다하거나 버리게 되었을때 모두 자연으로 분해가된다.  또한, 이 용기들은 세척과 건조가 가능하여 여러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지만 해외 배달 플랫폼을 사용했을때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고 이 친환경 용기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음식 배달 서비스와 테이크아웃 용기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편리한 환경에서 비롯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 조 로완 Jo Rowan, 프리스트맨구드 전략 디렉터 -

 

 

점점 편리해지는 세상 그리고 앞으로 이런 펜데믹이 더 많이 올 가능성이 보이는 이때, 우리는 당장의 편리함과 그리고 우리의 건강뿐만 아니라 미래 자손, 함께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생각하며 지구환경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고민을 해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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